어머
저번엔 친한척 하지 말라고 했으면서
단 둘이 되니
자지 세웠구나?
저번의 그건 부끄러움 감추기였니?
정말 별로 변하지 않았구나
생각보다 부끄러움이 많은 점이나
그게 잘 드러나지 않는 점.
그리고
나한테 성욕을 품는 점
이것보렴
벌써 쿠퍼액이 잔뜩 나오고 있구나?
이 소리
들려?
쿠츄쿠츄
네 자지에서 나는 소리야.
바이올린이나 총과는 다르지만
자지를 다루는데도
유연한 손가락이 필요하지.
개척자
너도 그렇게 생각하지?
기분 좋아?
어쩔 줄 몰라하는 한심한 표정
벌써 넣고 싶어진거야?
하지만 아직은 안된단다
자
조금 더 참아보렴
스윽 스윽 슥 스윽
벌써 쌀것 같아?
아직 안돼.
그렇다면
잠깐 쉬게 해줄게
내가 열을 셀 떄 동안
움직이거나 싸버리면 안된다?
하나
둘
셋
움찔움찔
귀엽네
빨리 세달라고?
흐으음
어떻게 할까?
알았으니까
불쌍한 표정은 그만 짓도록 해
넷
다섯
여섯
일곱
여덟
아홉
아직 싸면 안된다?
쌀것 같아?
하지만 아직 열이 아닌데?
좋아
그럼
뷰웃-
븃-
뷰우웃-
열까지 세지도 않았는데 싸버린거야?
그럼
벌을 받아야겠지?
이전에 넣어봤던 곳인데
기억나?
지금은 그떄와는 느낌이 다르려나?
나도 오랜만이라
뭔가 감회가 깊네
아직 움직이는건 안된단다
벌이니까♥
응?
심술을 부리는 것 같다고?
친한척 하지 말란 말을 들으면
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지 않아?
그렇지?
그럼 반성하는 마음으로